‘서울 탱고’ 방실이, 뇌경색 투병 끝 20일 별세

안진용 기자 2024. 2.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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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탱고'로 유명한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뇌경색 투병 끝에 숨졌다.

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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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

‘서울 탱고’로 유명한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뇌경색 투병 끝에 숨졌다.

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6세. 그는 2007년 뇌경색을 쓰러진 후 17년 간 투병해왔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이후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고, 1990년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했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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