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21일) 전국 흐리고 비…중부·경북 눈 내리는 곳도

박동민 기자 2024. 2. 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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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20~21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10∼40㎝(많은 곳 5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0∼30㎝ ▲경북 북부 동해안 5∼15㎝ ▲경기 북동부와 경북 북부 내륙, 울릉도·독도 2∼7㎝ ▲경기 북서 내륙·남동부 1∼5㎝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에도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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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10℃, 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1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 동해안 산지, 경북 동해안 20∼60㎜ ▲충청권, 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내륙 10∼40㎜ ▲전북 5∼30㎜ ▲제주도 30∼80㎜ 안팎이다. 강원 내륙에는 21일에 5∼20㎜의 비가 오겠다.

20~21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10∼40㎝(많은 곳 5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0∼30㎝ ▲경북 북부 동해안 5∼15㎝ ▲경기 북동부와 경북 북부 내륙, 울릉도·독도 2∼7㎝ ▲경기 북서 내륙·남동부 1∼5㎝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에도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특히 21일 하루 동안 강원 내륙에 3∼8㎝(많은 곳 10㎝ 이상), 충북 북부는 1∼5㎝, 충북 중·남부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8℃, 낮 최고기온은 2∼1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5∼3.5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반드시 속도를 줄여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며 교통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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