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총장 후보 1순위 주진형·2순위 정재연… 오후 3시 결선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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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 간의 통합을 이끌 '통합 강원대' 총장 선거 투표가 20일 오전 실시된 가운데 1차 투표 결과 주진형 의학과 교수가 1순위에 올랐다.
결선투표는 오후 3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 춘천시 선관위에서 진행된 개표결과 기호 1번 주진형 후보는 득표율 27.88%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20일 오후 3시부터 상위 득표 후보 2명을 대상으로 하는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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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 간의 통합을 이끌 ‘통합 강원대’ 총장 선거 투표가 20일 오전 실시된 가운데 1차 투표 결과 주진형 의학과 교수가 1순위에 올랐다. 정재연 경영·회계학부 교수는 2순위를 기록했다. 결선투표는 오후 3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 춘천시 선관위에서 진행된 개표결과 기호 1번 주진형 후보는 득표율 27.88%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기호 2번 정재연 후보는 23.77%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주진형 후보는 △국내 대학 평가 20위권 이내 진입 △통합 강원대 재정 9000억 달성 △교내 연구비 증액과 물적·인적·행정적 지원 혁신 △구성원 대학 운영 참여 확대 △교직원 정원 증원 추진 △동해수련원 신축 △구성원들로 꾸려진 브랜드 위원회 신설 통한 구성원 만족도 개선 및 대학 홍보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 중이다.
정재연 후보의 공약으로는 △대학재정 1조원 달성 △AI기반 교육혁신과 학생선택권 확대 통한 최고의 교육시스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최상의 연구지원시스템 구축 △KNU 브랜드 가치 제고 △교연비 증액·연구년 제도 혁신·직원 워라밸 실현 등 복지 확대 △춘천·원주·강릉·삼척 4개 캠퍼스 균형발전 및 각 단과대학 특성화 등이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20일 오후 3시부터 상위 득표 후보 2명을 대상으로 하는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춘천시선관위 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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