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방긋, 변산바람꽃 활짝… 봄이 오는 경주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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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경주 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공원 내 봄꽃이 개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토함산 일원에서 활짝 핀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이 발견되는 등 곳곳에서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공원사무소는 봄철 등산객의 무분별한 샛길 출입으로 야생식물 서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강순성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에서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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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경주 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공원 내 봄꽃이 개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토함산 일원에서 활짝 핀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이 발견되는 등 곳곳에서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한 주간 낮 최고기온이 17~19도를 나타내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개화가 본격 시작됐다.
공원사무소는 봄철 등산객의 무분별한 샛길 출입으로 야생식물 서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국립공원 탐방로가 아닌 샛길과 특별 보호구역 출입 시 자연공원법 제28조(출입 금지 등)에 따라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순성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에서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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