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 24일 정월대보름 맞이 '순창달달놀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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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올해는 2월24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선 '2024 순창 달달 놀이'가 열린다.
재단법인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 RIS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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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올해는 2월24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선 '2024 순창 달달 놀이'가 열린다.
재단법인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 RIS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 주 무대 '매콤관'에선 순창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미니 메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곳엔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는 각종 먹거리 판매 공간,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 공간도 마련된다.
매콤관 옆 고추장 상설문화마당에선 겨울 간식 체험존이 운영된다. 군밤과 가래떡, 마시멜로 등을 관광객들이 직접 화로에 구워 먹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참여자들은 이글루 캠핑 체험, 전통 놀이 체험, 쿠킹 클래스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보름달 포토존, 안전과 재미를 모두 갖춘 LED 쥐불놀이, 청룡 전동차 체험 및 12간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순창 달달 놀이 퍼레이드 등도 예정돼 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낮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저녁엔 밝은 보름달 아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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