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광고계 너도나도 손절 / '박세리 챔피언십' 열린다 [프레스룸LIVE-LIVE PICK]
라이브픽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내분 사태로, 하루도 빠짐없이 축구계가 시끄러운데요. 이 여파가 광고계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이 모델인 브랜드는 불매 운동에 나서겠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건데요. 그러자 이강인 선수를 모델로 내세운 업체들은 줄줄이 광고 영상을 내리고, 프로모션을 조기 종료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이강인 치킨'으로 불리기도 했던 한 치킨 브랜드도 결국 이강인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단 이유로, 기업 게시물에 공격적인 댓글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캡틴 손흥민에 대한 '하극상' 논란으로 광고계 '손절'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소비자 입장이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한편으론 국민의 분노가 애꿎은 기업에 향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강인 선수도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으니, 선수와 기업에 대한 도 넘는 악플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 선수가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합니다.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열리는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대회. 이 대회엔 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 김효주, 전인지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하는데요. 대회 설명회를 진행한 박세리 선수는 "제 이름을 건 대회를 열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대회로 커가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박세리 선수에게는 정말 의미 있을 듯한데요. 더욱이 그런 것이, LPGA 투어 대회엔 선수 이름이 붙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데다, 특히 한국 선수의 이름이 들어간 건 올해 박세리 챔피언십이 최초라고 합니다. 박세리 선수도 "역사에 남는 대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3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더 기대감이 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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