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명예도로명 지정 확대해 관광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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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의회에서 명예도로명 지정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서천군의회에 따르면 한경석(무소속·나선거구) 의원은 전날 열린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예도로명 도입은 인문학적 가치 함양은 물론 마케팅 관점에서 관광객 유입통로로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유의미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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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홍보, 주민 자존감 제고"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에서 명예도로명 지정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서천군의회에 따르면 한경석(무소속·나선거구) 의원은 전날 열린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예도로명 도입은 인문학적 가치 함양은 물론 마케팅 관점에서 관광객 유입통로로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유의미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서천군에도 고유의 특성을 살려 명예도로명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재가 풍부하다"며 월남 이상재길, 3·29만세길, 이동백소릿길, 서천김길, 싱싱활어회길, 백일홍십리길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명예도로명을 이용하면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과 애향심 고취를 통한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양, 긍정의 이미지와 명성 구축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하고 "지역의 특장점을 살린 길과 도로를 지역관광자원으로 가꿔야한다"고 했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선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민간위탁 동의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부터 사흘간은 각 담당관 및 국·과·사업소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역점사업을 보고받게 된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 사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그간 의회에서 건의하고 시정을 요구한 사항들이 업무 계획에 바로잡혀 있는지 살펴 군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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