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강원 영동, 내일까지 50cm 이상 눈…충청·남부 비

박소연 2024. 2. 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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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는 폭설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강원도 산지와 태백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의 많은 곳에 최대 50cm 이상, 경북 북동 산지에 10~3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에도 최대 10c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15cm가 예상됩니다.

현재 경남 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8도, 광주 11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11도 정도 낮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고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중부 내륙 지역에도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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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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