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중부고속도로서 통근버스 화재…탑승객 모두 대피

천재상 2024. 2. 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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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7시 30분쯤 충북 진천 중부고속도로의 진천터널 인근을 지나던 대형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운전자를 포함한 40명의 탑승객은 전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1시간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진천터널 #통근버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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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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