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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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순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순창군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최영일 군수 주재 하에 전 부서장이 참석한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최영일 군수는"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정 신속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재정집행의 혜택이 군민과 지역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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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순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순창군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최영일 군수 주재 하에 전 부서장이 참석한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속집행 대상액 3,567억 원 중 58.9%에 해당하는 2,101억 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자체 설정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시설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면서 특별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과,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급금과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 군수는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보상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하고,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또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은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정 신속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재정집행의 혜택이 군민과 지역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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