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여행가는 달',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 선착순 배포

유동주 기자 2024. 2. 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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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이 배포된다.

할인권 발급 후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숙박 예약(결제 등)을 해야 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비 인상 부작용이 없도록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과도한 가격 인상 시 지원금을 정산하지 않는 등 조치할 예정"이라며 "숙박할인권을 통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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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이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6개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할인권을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지역관광 활성화 취지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숙박시설로 한정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할인권 발급 후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숙박 예약(결제 등)을 해야 한다.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4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비 인상 부작용이 없도록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과도한 가격 인상 시 지원금을 정산하지 않는 등 조치할 예정"이라며 "숙박할인권을 통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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