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C들 웹3 투자 문 열렸다

신지민 기자 2024. 2. 20.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유한책임회사(LP)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했다.

LP는 사모투자펀드나 벤처기업 등 신생 기업을 가리킨다.

이를 위해 LP의 가상자산 취득·보유, 투자를 허용했다.

이전까지 LP는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셔터스톡
[서울경제]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유한책임회사(LP)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했다. 벤처 투자를 늘려 사업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LP는 사모투자펀드나 벤처기업 등 신생 기업을 가리킨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ETI는 투자합자회사(LPS) 계약에 관한 법률 등 4개 핵심 법안 개정안을 슬인했다. 자국 웹3 투자 확대를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위해 LP의 가상자산 취득·보유, 투자를 허용했다.

이전까지 LP는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일부 웹3 스타트업은 지속적으로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웹3 커뮤니티는 가상자산·블록체인 스타트업 출현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오는 3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엔화 발행에 관한 법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일본은행(BOJ)이나 정부가 출시를 공식화한 바는 없지만,업계에서는 오는 2026년까지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