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단 "강경 대응" / 총선 D-50 여야 공천 상황은? / 이낙연 입장 발표 [프레스룸LIVE-앵커브리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0일 화요일, 프레스룸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부터 살펴봅니다.

주요 5대 대형병원 전공의 1천 명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예고한 대로 오늘 오전부터 업무를 중단해 각종 수술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의료대란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사협회 지도부 2명에게 의사면허 정지를 통보하고 주동자에 대한 구속 수사를 검토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위 20%' 현역 의원에 대한 개별 통보를 시작한 민주당이 여기에 포함된 김영주 의원은 어제 탈당 선언, 조금 전 박용진 의원은 강한 불만을 드러내는 등 공천 갈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철규 의원 등 친윤 인사들에 대해 경선을 치르게 했고, 지역구 재배치 논의도 시작합니다.

어제 최악의 갈등을 빚은 개혁신당의 이낙연 공동대표가 잠시 뒤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준석 공동대표와 극적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합당 열흘 만에 각자의 길을 갈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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