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권은지, '2024 그라나다 월드컵' 개인 금메달

주헌석 기자(=울진) 2024. 2. 20.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최근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24 ISSF 그라나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권 선수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사격 선수권 10m 공기 소총 여자 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하고, 전국 단위 대회 단체 1위 6회, 개인 1위 3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경북 울진군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최근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24 ISSF 그라나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24 ISSF 그라나다 월드컵'에서 여자 10m 공기 소총 일반 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권은지 선수ⓒ울진군청

지난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권 선수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사격 선수권 10m 공기 소총 여자 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하고, 전국 단위 대회 단체 1위 6회, 개인 1위 3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1·2위 결정 마지막 한 발을 남긴 동점 상황에서 0.1점 차이로 퍼닐레(노르웨이)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은지 선수는 “첫 월드컵 금메달에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며, 올림픽 준비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다수의 세계랭커가 참가한 권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우승해 세계랭킹 6단계를 상승, 3위를 차지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은지 선수가 자랑스럽고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기쁘다”라며 “울진군을 빛낼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