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대서 치른다

김대홍 기자(=전북) 2024. 2. 20.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0월 전북자치도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옛 명칭 세계한상대회) 개최장소가 전북대로 변경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1월 전북도가 전북대학교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 변경을 요청한 후 행사장 점검과 실사를 진행한 뒤 1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전북대학교를 행사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청 현지 실사 거쳐 최종 확정…실내체육관·삼성문화회관 등 활용

올해 10월 전북자치도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옛 명칭 세계한상대회) 개최장소가 전북대로 변경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1월 전북도가 전북대학교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 변경을 요청한 후 행사장 점검과 실사를 진행한 뒤 1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전북대학교를 행사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전북대로 장소가 변경되며 행사장 구성에도 변화가 뒤따른다. 기업전시장은 대운동장을 활용해 구축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대형 임시 건축물을 조성해 전기와 조명 시설 등을 완비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이 전북대학교로 최종 확정 됐다. ⓒ전북도
또 1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삼성문화회관에서는 개·폐회식을 치르고 실내체육관에서는 오찬과 만찬장으로, 진수당과 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을 각종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만큼 세계 각국의 CEO분들과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며 “대회 장소 변경이 확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으로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4000명 이상이 참석한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