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캐세이’ 제휴 서비스 개시…골드 등급 혜택
방금숙 기자 2024. 2. 20. 13:05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12월 캐세이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개별 여행객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제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캐세이퍼시픽항공 운영사인 ‘캐세이’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점 할인을 비롯해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등급 상향, 캐세이 마일리지 적립 등을 마련했다.
먼저 캐세이 회원은 1년간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 혜택이 주어져 면세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신청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할 수 있다. 월마다 최대 10만원의 신세계면세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캐세이 고유 화폐인 ‘아시아 마일즈’ 적립 혜택도 있다.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상품 구매 후 인도가 완료되면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월 최대 500마일즈까지 가능하다.
캐세이퍼시픽항공 탑승객 대상으로도 할인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캐세이퍼시픽항공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5만 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캐세이가 전 세계 1000만 회원을 보유한 만큼 이번 혜택 제공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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