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내교 개축 예산 등 추경 171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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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3조712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1718억원(4.9%) 늘어난 3조712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607억원, 특별회계는 651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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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3조712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1718억원(4.9%) 늘어난 3조712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607억원, 특별회계는 6513억원 규모다.
추경은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 공사비 56억원 ▲정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서현역 환승 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비 19억원 ▲성남제2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비 7억원 ▲침수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수정구 시흥, 분당(돌마,매송,초림,정자)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비 31억원 등의 시민 안전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비 55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비 42억원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비 13억원 ▲정자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비 10억원 ▲황송근린공원 소공원 및 모란근린공원 재정비 공사 4억5000만원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비 1억5000만원 등이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1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1일 확정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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