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독일 모빌리티 기관 2곳과 기술 협력 MOU

유희석 기자 2024. 2. 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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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독일 모빌리티 관련 기관인 ITS 모빌리티·프라운호퍼 IVI와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ITS 모빌리티는 독일을 대표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클러스터로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와 협력해 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카투카(Car2Car) 컨소시엄과, 유럽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공동구축을 위한 'C-로드 저머니(C-Roads Germany)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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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지난 1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ITS 모빌리티가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이 데이비드 보이세츨레거 ITS 모빌리티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2024.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독일 모빌리티 관련 기관인 ITS 모빌리티·프라운호퍼 IVI와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ITS 모빌리티는 독일을 대표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클러스터로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와 협력해 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카투카(Car2Car) 컨소시엄과, 유럽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공동구축을 위한 'C-로드 저머니(C-Roads Germany)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

한자연은 ITS 모빌리티와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 협력 ▲유럽 내 ITS 실증 인프라 활용 ▲커넥티비티 및 모빌리티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라운호퍼 IVI는 교통 및 기반시설 시스템 연구소로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차량·물류·보안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드레스덴 C-ITS 시범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한자연은 프라운호퍼 IVI와 ▲5G 활용 통합 통신 플랫폼 기술 협력 ▲사이버보안 TARA 분석 솔루션 연구개발 ▲스마트 인프라 활용한 V2X 서비스 시나리오 연구개발 등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유럽을 대표하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강국인 독일의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긴밀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해 국내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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