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떠난 전공의 대표들 "비대위원장 선출해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근무 중단을 선언한 전공의 대표들이 향후 대응방안 논의에 나섰습니다.
박 회장을 비롯해 회의에 참석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들 대부분은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이날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진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근무 중단을 선언한 전공의 대표들이 향후 대응방안 논의에 나섰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은 오늘(20일) 낮 12시쯤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박단 대전협 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을 비롯해 회의에 참석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들 대부분은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이날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진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날 오후 11시 기준 이들 병원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천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2825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