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품절남 된다…은퇴 발표→6월 결혼 후 美서 ‘인생 2막’

서다은 2024. 2. 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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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를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31)이 결혼 후 해외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당시 그는 "FT아일랜드를 나와 배우로 일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관계였다"며 연예인으로서 불안정한 삶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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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인스타그램 캡처
 
은퇴를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31)이 결혼 후 해외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승현은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후에는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송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은퇴와 함께 해외 이주 계획을 밝혔다.

당시 그는 “FT아일랜드를 나와 배우로 일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관계였다”며 연예인으로서 불안정한 삶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나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송승현은 2009년 밴드 FT아일랜드에 기타리스트로 영입됐다. 2019년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FT아일랜드에서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과 연극 ‘잃어버린 마을’ 등에 출연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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