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병원 떠난 '전공의' 한자리에 모였다
임한별 기자 2024. 2. 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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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본격 업무를 중단한 2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긴급 임시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앞서 복지부는 전날인 19일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지 말라는 취지의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지만, 서울 5대 대형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은 오늘 새벽 6시를 기점으로 근무를 중단하고 병원을 떠났으며, 각 지역 전공의들도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 병원 이탈 행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각 병원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꾸리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한계에 다다를 수 밖에 없다고 예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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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본격 업무를 중단한 2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긴급 임시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주로 온라인 회의로 의견을 모아온 대전협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 대면회의를 진행, 향후 집단행동 계획과 관련해 논의를 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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