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이무진·요조·치즈 온다… 올해 첫 정기공연 개최

박연직 2024. 2. 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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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봄을 알리는 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오후 2시 23분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The Art of Loving)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의 올해 첫 정기공연이다.

 올해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을 중심으로 매월 다채로운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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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봄을 알리는 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오후 2시 23분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The Art of Loving)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가수 요조의 사회로 가수 이무진, 치즈가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만남과 이별,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장소인 공항에서 많은 여객들이 경험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내 공감을 자아낼 계획이다.

이날 이무진은 ‘에피소드’, ‘잠깐 시간될까’, 치즈는 ‘마들렌 러브’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에서 공연 포스터 리그램 사전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 당첨자 10명에게는 현장 1열 좌석권을 증정한다. 또 당일 현장 참여 관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추천도서를 증정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의 올해 첫 정기공연이다. 올해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을 중심으로 매월 다채로운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인천공항 이용객, 상주직원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인천공항 문화예술 연간 프로그램 관련 실시간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여행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자체를 즐기러 찾아오실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첫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계절, 장르, 트렌드에 따라 이용객들이 좋아할만한 개성 있는 콘텐츠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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