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형 2024년 영재교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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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지난해 발표한 '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충북형 2024년 영재교육'을 2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창의융합형 미래리더 양성을 목표로 △잠재력 있는 인재발굴 △영재교육 기관 운영의 내실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담당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 4개 추진과제를 지정해 영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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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지난해 발표한 ‘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충북형 2024년 영재교육’을 2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창의융합형 미래리더 양성을 목표로 △잠재력 있는 인재발굴 △영재교육 기관 운영의 내실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담당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 4개 추진과제를 지정해 영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수학·정보·인문사회·영어·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개원, 79학급의 영재교육원과 38기관, 46학급의 영재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재교육 진입과정에서 소외되는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영재선발 문턱을 없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교육 후선발을 시행한다.
‘KAIST(카이스트) 사이버 영재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중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소외계층 영재 학생과 교사 간 1대 1 멘토링을 해주는 ‘영재키움 프로젝트’도 지속한다.
충북 중·고등학생이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진로 및 온라인 개별학습을 진행하는 ‘서울대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과학진로 멘토링’과 노벨상 수여국과 수상자를 배출한 해외국을 방문해 진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4월부터 진행한다.
올해 운영한 성과를 중심으로 9월쯤 ‘노벨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을 열어 영재교육을 통해 얻은 우수한 교육방식과 교육프로그램을 일반 학생과 교사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의 숨겨진 소질과 능력을 계발해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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