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 합쳐 397득점 '역대 최다'…동부, 올스타전 승리

주영민 기자 2024. 2. 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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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올스타전에서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두 팀 합쳐 397점이 나는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졌습니다.

아테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 등 2m가 넘는 장신 선수들의 화려한 덩크쇼가 이어진 가운데 두 팀이 3점 슛을 무려 67개나 주고받았습니다.

중앙선을 밟은 상태에서 두 번이나 정확히 림을 가르며 3점 슛 11개를 성공시키고, 양 팀 최다인 39점을 올려 MVP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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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올스타전에서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두 팀 합쳐 397점이 나는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졌습니다.

아테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 등 2m가 넘는 장신 선수들의 화려한 덩크쇼가 이어진 가운데 두 팀이 3점 슛을 무려 67개나 주고받았습니다.

주인공은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자인 동부 콘퍼런스의 릴라드였습니다.

릴라드는 막판 연속 장거리 3점 슛으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중앙선을 밟은 상태에서 두 번이나 정확히 림을 가르며 3점 슛 11개를 성공시키고, 양 팀 최다인 39점을 올려 MVP에 뽑혔습니다.

동부 콘퍼런스가 211 대 186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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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탁구선수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이 4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장우진과 임종훈, 이상수가 나선 우리나라는 인도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장우진이 두 번째 게임에서 10대 8로 뒤져 게임포인트까지 몰렸지만, 화끈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연속 4점을 뽑아내 역전승을 거뒀고, 임종훈, 이상수도 기세를 이었습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여자대표팀은 에이스 전지희와 신유빈을 빼고도 쿠바를 3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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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와 김우민을 비롯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우리 선수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다이빙에서 값진 동메달 2개를 따낸 데 이어, 경영에서는 황선우와 김우민이 금메달 2개에 은메달 1개를 합작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와~! 1등 했구나' 이러면서 약간 '못 믿는 것도 반, 기쁜 것도 반' 해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곧바로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파리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준비합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남은 5개월 동안 잘 준비해서 파리 올림픽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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