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선언식 개최

안순철 총장(왼쪽 네 번째)과 학생·교수·직원대표가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해 선언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는 지난 19일 죽전캠퍼스에서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단국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방안으로 교육과 연구, 국제협력, 지역사회 참여, 환경 보전, 평등과 다양성을 선언했다.

단국대는 앞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단국 SDGs위원회를 설치했다. 단국대는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양성’이라는 단국대의 교육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철학이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선언식은 단국대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캠퍼스 안팎으로 실천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