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콤플렉스, 취약계층 어르신 결식해결 추진비 지원

안정섭 기자 2024. 2. 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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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이 울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20일 울산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추진비용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SK울산콤플렉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 문제부터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SK 한끼나눔 온택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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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관계자들이 20일 울산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추진비용 1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제공) 2024.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이 울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20일 울산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추진비용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 대표인 김민호·강정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한수림 남구시니어클럽 관장, 주문자 선암동장 등이 참석했다.

SK울산콤플렉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 문제부터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SK 한끼나눔 온택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SK울산콤플렉스는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483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약 3억7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도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봉사단체의 지원 중단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회사 인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총 150세대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올해 연말까지 쌀 20㎏과 계절별로 다양한 종류의 국과 반찬 메뉴로 구성된 SK 한끼나눔 도시락 세트를 제공한다.

SK 한끼나눔 온택트 지원사업 소요경비는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했다.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은 남구시니어클럽 관계자와 함께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긴다.

구성원 대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호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는 "SK 1% 행복나눔기금이 소중하게 쓰이는 것 같아 기부 참여자의 한 사람으로 뿌듯한 마음이 든다"면서 "SK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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