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월부터 마을버스 요금 '100원 인상'...4년 3개월만

장충식 2024. 2. 20.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3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성인 기준 10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3개월 동안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지만, 운송원가 상승 등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인 100원, 청소년 60원, 어린이 50원 인상
오산시, 3월부터 마을버스 요금 '100원 인상'..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3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성인 기준 10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의결했다.

인상 폭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7.4%), 청소년 60원(6.3%), 어린이 50원(7.4%)이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현금 기준으로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800원이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3개월 동안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지만, 운송원가 상승 등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에는 현재 16개 노선에서 3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