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기 고민 "한석규처럼 잘해야 될지, 웃겨야 될지"[라디오쇼][종합]

이경호 기자 2024. 2. 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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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드라마 출연을 예고하면서 연기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20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쇼' 방송 말미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박명수는 이날 '라디오쇼' 엔딩곡을 소개하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최애. 아이유의 노래"라면서 "뷔(방탄소년단)와 같이 했던 뮤직비디오. 'Love wins all'"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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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방송인 박명수/사진=김창현 기자
박명수가 드라마 출연을 예고하면서 연기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20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쇼' 방송 말미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청취자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같은 드라마에 박명수가 나오면 딱이라고 했다. 이어 "남편으로"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죄송한데 제가 못 봤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모 드라마에 카메오로 한번 출연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못하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하면 또 이상해. 못해야 웃기지. 아이러니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될지"라고 덧붙였다.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사진=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박명수는 "(연기를) 정말 한석규 형처럼 잘해야 될지. 잘하거든요, 저"라면서 "아니면, 웃겨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또한 박명수는 이날 '라디오쇼' 엔딩곡을 소개하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최애. 아이유의 노래"라면서 "뷔(방탄소년단)와 같이 했던 뮤직비디오. 'Love wins all'"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쇼'는 김태진과 함께 한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로 꾸며졌다. 박명수와 김태진은 청치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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