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서울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이용 가능 “111개 노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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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권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경기도 관내에서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버스는 광역버스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이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할 시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의 장점을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후동행카드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구현하며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정책인 만큼, 경기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활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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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권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경기도 관내에서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울 시내버스가 고양·과천·광명·구리·군포·김포·남양주·부천·성남·안양·양주·의왕·의정부·파주·하남 등 경기지역 생활권에도 운행 중인 만큼 ‘기동카’ 활용 시 경기도민의 혜택 체감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방법은 이른바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고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를 타면 된다.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는 현재 고양시 30개, 광명시 26개, 성남시 11개, 안양시 15개 등 총 111개 노선이 운행 중에 있다.
또한 서울시가 수도권 출퇴근 이동 지원을 위해 직접 운행을 추진한 서울동행버스 3개 노선도 포함된다.
광역버스의 경우 카드 및 현금 승차시 요금이 3,000원인 반면, 서울시 면허로 경기도를 경유하고 있는 시내버스는 거리비례제 적용 없이 1,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의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환승 할인까지 적용된다.
해당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경기도민이라면 월 6만 2천원(지하철+버스), 6만 5천원(지하철+버스+따릉이)의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경우 횟수의 제한 없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버스는 광역버스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이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할 시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의 장점을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후동행카드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구현하며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정책인 만큼, 경기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활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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