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첫 라이브BP에서 홈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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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드디어 라이브BP를 소화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라이브BP 소식을 전했다.
MLB.com은 오타니가 이 타구를 때린 순간, 강한 타격음과 함께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이 탄성을 내질렀다고 전했다.
오타니에게 홈런을 내준 파이어라이젠은 이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다시 건강하게 타격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여기에 나를 상대로 홈런을 때린 것도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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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드디어 라이브BP를 소화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라이브BP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훈련 일정상 라이브BP가 예고됐음에도 이를 미뤄왔던 그는 이날 처음으로 투수를 상대했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제일 먼저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했다. 공 5개를 보기만 하고 물러났다.
다음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는 초구에 때린 타구가 파울 타구가 되며 발에 맞았지만,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다. 블레이크와 승부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투수 J.P. 파이어라이젠과 승부는 달랐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MLB.com은 오타니가 이 타구를 때린 순간, 강한 타격음과 함께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이 탄성을 내질렀다고 전했다.
오타니에게 홈런을 내준 파이어라이젠은 이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다시 건강하게 타격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여기에 나를 상대로 홈런을 때린 것도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라이브BP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오는 3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서울시리즈 참가 가능성도 높였다.
23일 열리는 시범경기 개막전 출전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그에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겠다’고 느낄 때 참가할 수 있는 자유를 줬다. 그가 스스로 준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선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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