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 긴급 총회…집단사직 이후 대응 논의

한승연 2024. 2.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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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이 긴급 총회를 열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오늘 총회에서는 집단 사직 이후 계획과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에 대한 법적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른바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어제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늘 아침 6시부터 진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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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이 긴급 총회를 열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20일) 낮 12시부터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오늘 총회에서는 집단 사직 이후 계획과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에 대한 법적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총회에는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른바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어제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늘 아침 6시부터 진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 밤 11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6천 4백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25% 수준인 천 6백여 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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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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