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맞아 전국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 집중 점검

김은경 2024. 2.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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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겨우내 얼었던 땅과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의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침하하면서 소화전과 저수조 등 소방용수시설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의 소방용수시설 18만6천828개와 비상소화장치 1만2천710개 등 총 19만9천538곳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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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문 [행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소방청은 겨우내 얼었던 땅과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의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침하하면서 소화전과 저수조 등 소방용수시설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의 소방용수시설 18만6천828개와 비상소화장치 1만2천710개 등 총 19만9천538곳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용수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근처 지반이 침하하지 않았는지, 소방 차량이 소방용수시설 인근으로 진입 가능한지 등을 살펴본다.

소방청은 "화재 대응에 필수적인 요소 가운데 하나가 소방용수인만큼 소화전 인근 5m 이내 주·정차 금지에 국민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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