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리더즈, 약속 노쇼 논란..리아킴만 정시 참석 "나도 바쁜데"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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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 출연했던 댄스 크루 리더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스우파2' 출연 댄스 크루 리더들로 구성된 모임, 리더즈에 대한 일화가 확산됐다.
리아킴은 이날 할로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켜고 리더즈 멤버들에게 서운함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각 크루의 리더로서는 리아킴, 베베, 미나명, 커스틴, 놉, 펑키와이, 아카넨, 할로가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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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스우파2' 출연 댄스 크루 리더들로 구성된 모임, 리더즈에 대한 일화가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리더즈는 이날 오후 5시 경기도 양평에 모이기로 했다. 이는 한달 전부터 계획된 모임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밀리언 리더인 리아킴은 오후 2시경 미리 장을 보고 리더즈 멤버들을 위한 음식과 술을 구매했다.
그러나 리아킴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울플러의 할로는 오후 6시 반에 일정에 참석했다. 딥앤댑의 미나명은 오후 7시에 뒤늦게 연락해 "펑키와이가 수업 중이라 9시까지 간다"고 전했다. 베베의 바다는 리아킴과 할로가 전화를 하자 그제야 "바빠서 못 간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대부분 인원에게선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또한 리아킴은 바쁜 일정 속 일정에 참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나도 사실 바쁜데 시간을 뺀 거다. 내일은 일정이 꽉 찼다. 오늘 일정 빼고 내일도 다 미뤄놨다"고 말했다.
이후 리더즈 일부 멤버들이 뒤늦게 모임 장소에 도착했다. 리아킴은 "리더들이 미안하다고 하니까 내가 용서를 해 주도록 하겠다"며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종영한 '스우파2'에는 댄스 크루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잼 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츠바킬, 울플러이 출연했다. 각 크루의 리더로서는 리아킴, 베베, 미나명, 커스틴, 놉, 펑키와이, 아카넨, 할로가 나선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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