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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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진로 교육 내실화 등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2024학년도 진로 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 진로 교육 내실화, 지역사회 연계 진로 교육 지원 강화 등 4개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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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진로 교육 내실화 등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2024학년도 진로 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 진로 교육 내실화, 지역사회 연계 진로 교육 지원 강화 등 4개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진로 교육 내실화 영역에선 진로 교육 중심 교육과정·진로 연계 교육 모형 개발 연구학교로 작년에 화봉고를 지정, 올해까지 2년간 운영한다.
또 올 4월엔 진로 관련 표준화 검사를 전수조사해 진로 정보망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진로 심리검사를 안내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중등 진로 전담 교사 20명 내외로 구성한 '진로지원단'을 통해 울산 진로 진학 지원센터에서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로상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연계 진로 교육 지원 강화 영역에선 10명 내외로 구성한 '진로 체험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과 관련해선 초등학교에 '진로탐험대', 중학교에 '자기 이해 기반 진로 탄탄 캠프', 고등학교에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각각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초·중등 창업 체험교육 활성화 영역에선 시교육청-창업 체험교육 중점학교-울산창업 체험센터-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지역대학-공공·민간기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창업 체험교육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로 교육 기반 시설 확대 영역에선 울산 진로 진학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울산창업 체험센터를 운영·지원한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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