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군병원 응급실 민간에 문 열었다…전공의 이탈한 의료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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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공공 의료기관과 군 병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 병원 응급실 12곳이 민간에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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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공공 의료기관과 군 병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 병원 응급실 12곳이 민간에 개방됐다. 현재 응급실을 운영하는 군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과 해군 산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해군포항병원, 공군 산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국군대구병원, 국군함평병원, 국군구리병원 등 국군의무사령부 관할 병원 3곳은 현재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 민간 개방 대상 군병원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각 병원은 이들이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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