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저출생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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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시행하고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자녀 돌봄 친화 근무제를 시행해 일과 생활이 균형 있는 직장 문화도 조성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내용의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하고 20일 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 양육 친화형 설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한 공공 행복주택도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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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완전 돌봄 마을’ 추진
안동=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경북도는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시행하고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자녀 돌봄 친화 근무제를 시행해 일과 생활이 균형 있는 직장 문화도 조성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내용의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하고 20일 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는 온종일 완전 돌봄을 위해 ‘우리 동네 돌봄 마을’을 추진하기로 했다. 돌봄을 개인에서 공동체의 부담으로 인식시켜 종합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이·통장협의회 등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0시까지 아이들을 살피는 것이다. 도는 도시·농촌·산업단지형 등 특성에 맞는 돌봄모델을 확산시키며 정부에 ‘완전 돌봄 특구’ 지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또 양육 친화형 설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한 공공 행복주택도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 복합 주거 거점을 별도로 조성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저렴한 주택용지 제공, 정부 임대주택 물량 확보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저출생 극복은 국가 명운이 걸린 문제”라며 “대한민국을 일으킨 새마을운동처럼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지역 시·도민회, 민간단체 등에서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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