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총알도 막는다던 테슬라 '사이버트럭'…"비 맞으니 녹 발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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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화살도 막는 방탄차라고 소개된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난데없는 '녹 발생' 논란에 올랐습니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사이버트럭 소유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체 표면에 작은 갈색 점이 번진 듯한 자국이 여러 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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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화살도 막는 방탄차라고 소개된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난데없는 '녹 발생' 논란에 올랐습니다.
출고 두 달 만에 차체 표면에 녹슨 것으로 보이는 자국이 생겼다는 일부 차주들의 불만이 제기된 겁니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사이버트럭 소유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체 표면에 작은 갈색 점이 번진 듯한 자국이 여러 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 게시자는 빗속에서 이틀간 주행한 뒤 생겼다며 주방 세제를 이용해 닦아봐도 지워지지 않는다, 서비스센터에 가야 하느냐고 썼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도 빗길 운전 뒤 표면에서 '부식'을 발견했다며 비슷하게 차체 표면에 짙은 색의 작은 점이 여러 개 나타난 사진을 올렸습니다.
테슬라는 이는 차량 자체의 부식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차 위에 달라붙어 있던 작은 금속 먼지가 녹슬어 점 같은 자국이 생겼다는 겁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이 글에 동조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사이버트럭은 80년대 드로리안 모터 이후 40여 년 만에 스테인리스강을 차체 소재로 쓴 자동차로 부식에 강하다는 점을 강조해 논란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 'cybertruckownersclub',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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