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에서 18세까지 지원하는 출생수당 국가 지원으로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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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시군과 연계해 발표한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의 세부 시행계획을 잘 세우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이끌어 출생률을 올리고, 특히 도에서부터 돌봄문화를 선도해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에서도 출생수당을 지급하는게 맞다. 적극적인 건의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전라남도가 최근 시작한 '318프로젝트'란 전라남도와 도 내 각 시군이 함께 월 20만원씩 출생부터 18세가 되는해까지 출생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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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시군과 연계해 발표한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의 세부 시행계획을 잘 세우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이끌어 출생률을 올리고, 특히 도에서부터 돌봄문화를 선도해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시급한 저출생 시대, 출생수당 도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기반을 닦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에서도 출생수당을 지급하는게 맞다. 적극적인 건의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도에서부터 육아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맘 편하게 다니는 육아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등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1일 2시간 돌봄시간을 6~8세 자녀를 둔 직원까지로 확대하고, 특별휴가 대상도 늘림으로써 모범적인 돌봄문화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가 최근 시작한 '318프로젝트'란 전라남도와 도 내 각 시군이 함께 월 20만원씩 출생부터 18세가 되는해까지 출생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국가-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 3주체가 함께 18년간 양육을 책임진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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