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전술훈련평가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조작법' 도입

조민주 기자 2024. 2.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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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가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 복합단말기 조작법을 신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 소방은 현장활동시 필요한 복합단말기 조작법을 반영한 평가표를 제작, 재난 현장에서 원활한 정보전달이 이뤄지도록 소방 전술훈련 평가에 복합단말기 조작법을 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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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 복합단말기 조작법을 신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소방은 지난 1일부터 구급망 신규 개설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 소방대원에게 복합단말기를 1대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 소방은 현장활동시 필요한 복합단말기 조작법을 반영한 평가표를 제작, 재난 현장에서 원활한 정보전달이 이뤄지도록 소방 전술훈련 평가에 복합단말기 조작법을 새로 도입했다.

울산 소방은 또 대형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시, 소방 및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현장에서 최고의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소방 전술훈련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난 현장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팀별 또는 개인별 전술과 기술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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