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K-예술형 주화 도입 준비 본격화 …7월 학술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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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K-예술형 주화 디자인 능력 제고를 위해 원광대학교와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K-예술형 주화 국내 도입 연구를 위해 세계 예술형 주화 특별기획전 및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성창훈 사장은 "예술형 주화 발행은 국가 상징물을 활용한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문화 및 수출사업으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원광대와 협력을 통해 K-예술형 주화의 디자인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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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형 주화 해외사례 벤치마킹, 학술용역 7월 완료
대전=김창희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K-예술형 주화 디자인 능력 제고를 위해 원광대학교와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원광대는 국내 최초인 1978년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를 개설한 대학으로, 귀금속 디자인 분야에 특화돼 있다.
조폐공사는 원광대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이 디자인해 제작한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지난해부터 원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이 참여한 4종의 기념메달 디자인을 협업하는 등 창의성 높은 기념메달 디자인 설계를 위해 협력 중이다.
공사는 최근 K-예술형 주화 국내 도입 연구를 위해 세계 예술형 주화 특별기획전 및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4 세계화폐박람회(World Money Fair4)에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참가해 예술형 주화의 세계적 동향 및 신기술도 직접 확인했다.
대표적인 예술형 주화 발행국인 오스트리아 조폐국과 2021년 예술형 주화를 도입한 스페인 조폐국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조폐공사는 예술형 주화 발행을 위한 학술 연구 용역을 오는 7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예술형 주화 발행은 국가 상징물을 활용한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문화 및 수출사업으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원광대와 협력을 통해 K-예술형 주화의 디자인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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