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교원단체·노조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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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와 교원노조들이 지난해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과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서이초 교사 등 순직 인정 요구에 공감한다면서 현재 유족과 면담하고, 교원 순직 인정 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도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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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와 교원노조들이 지난해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과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이초 사건 이후 7개월이 지났음에도 선생님의 희생은 여전히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고인이 남긴 기록을 종합하면 법률에 따라 당연히 순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면서 정부가 교권 침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내용이 공무상 재해보상 승인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서이초 교사 등 순직 인정 요구에 공감한다면서 현재 유족과 면담하고, 교원 순직 인정 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도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올해부터 순직 인정을 위한 현장 조사에 교사 출신 관계자가 적극 참여하게 하고 교원의 직무와 질병·사망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다음 달 중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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