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여수서 20대 아들 몰던 승용차 전봇대 들이받아…모자 숨져

김동수 기자 2024. 2.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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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차 안에 타고 있던 모자가 숨졌다.

20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 씨(25)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에 있던 전봇대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A 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어머니 B 씨(55)가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은 A 씨와 B 씨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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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0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은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구겨져 있다.(여수소방서 제공)2024.2.20/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한밤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차 안에 타고 있던 모자가 숨졌다.

20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 씨(25)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에 있던 전봇대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A 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어머니 B 씨(55)가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은 A 씨와 B 씨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사고는 밤 시간대 좁은 도로를 운행하다 전봇대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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