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돋보기] 알토스벤처스, 물류기업 ‘테크타카’에 126억 투자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2.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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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 통합물류 기업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26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알토스벤처스의 송경찬 파트너는 "테크타카는 양질의 소프트웨어 개발로 주문처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함으로써 판매자들이 가격 및 시간 대비 우수한 배송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구매고객에게는 안정적인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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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 통합물류 기업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26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테크타카는 서비스 ‘아르고’를 통해 물류창고 운영과 판매자들의 판매 모두를 돕고 있다. 아르고는 실시간으로 상품 위치를 추적하고 최적의 작업 동선과 포장 방식을 제시한다. 기존 물류 창고 보유사는 아르고 도입 시 복잡한 절차 없이 1~2주 만에 빠른 배송을 실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이커머스 판매자인 경우에도 입고에서 출고까지 복잡한 시스템을 한 번에 해결하고 정시 출고율도 보장받을 수 있다.

창업자 양수영 대표는 아마존과 쿠팡을 거쳐 2020년 5월 테크타카를 설립했다. 테크타카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3자 물류 제공(3PL)과 풀필먼트 서비스 ‘아르고’를 운영하고 있다.

아르고는 다양한 물류 파트너들을 통해 현재 총 35만 7000㎡(약 10만 7993평) 규모의 활용 공간을 확보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이번 투자로 로보틱스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빠른 배송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알토스벤처스의 송경찬 파트너는 “테크타카는 양질의 소프트웨어 개발로 주문처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함으로써 판매자들이 가격 및 시간 대비 우수한 배송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구매고객에게는 안정적인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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