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 지정 특별법 제정' 공약

서순규 기자 2024. 2.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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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는 20일 "총선 1호 공약으로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동부와 경남서부를 아우르는 광양만권은 하나의 거대한 경제공동체로 산업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광양만권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시행하지 않아 제도정비가 절실하다"며 1호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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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예비후보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는 20일 "총선 1호 공약으로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동부와 경남서부를 아우르는 광양만권은 하나의 거대한 경제공동체로 산업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광양만권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시행하지 않아 제도정비가 절실하다"며 1호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광양만권은 경제자유구역으로서 동북아 최적의 해운물류기지, 글로벌 기업이 주목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해 원활한 원료 공급)를 비롯해, 항공·항만·도로·철도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기존에 있는 제철, 해운항만산업은 고도화 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4차 산업, 수소, 이차전지 등 신사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개발하고 ,연구소 및 대학유치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래성장산업 특구 지정 특별법 제정과 전담기구 설치는 산업발전과 투자유치 창출, 고용창출, 연관산업 및 업체 유입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광양만권에 포함된 광양~여수~순천~곡성~구례~남해~하동의 균형적인 관리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 출신인 이충재 예비후보는 순천고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해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0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노동특보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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