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공의 728명에 업무개시명령 발령”

양다훈 2024. 2. 20.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72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20일 복지부는 출근하지 않은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복지부가 10개 수련병원 현장을 점검한 결과 총 1091명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737명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보건복지부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72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20일 복지부는 출근하지 않은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고 각 병원은 이들이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

복지부가 10개 수련병원 현장을 점검한 결과 총 1091명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737명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29명을 포함하면 총 75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발령됐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