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GGM 근로자 복지에 92억 투입

김대우 기자 2024. 2. 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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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주거·교통·교육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 대리 이하 직원에게 매월 주거비를 지원한다.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개방형체육관이 올해 상반기 개관하며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도 7월 개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GGM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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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근로환경 개선…체육관·지원센터 개관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GGM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주거·교통·교육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 대리 이하 직원에게 매월 주거비를 지원한다. 또 오는 2030년 입주예정인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내 일자리연계형 통합공공임대주택 300호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개방형체육관이 올해 상반기 개관하며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도 7월 개관 예정이다.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오는 2027년까지 약 60억 원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한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GGM과 실무회의를 열고 공동복지프로그램 관련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GGM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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