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땜이라도 해야 하나...황희찬 동료, '또' 아킬레스건 부상→5년 새 '3번째'

한유철 기자 2024. 2. 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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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칼라이지치가 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2019-20시즌 칼라이지치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자마자 부상을 당했다.

오스트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칼라이지치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무릎 부상인 듯하다. 그는 아무런 접촉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칼라이지치에게 나쁜 소식이다. 그는 또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2019년부터 5년 동안 벌써 3번째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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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이지치, 커리어 내내 따라다니는 부상 악령
지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
커리어 동안 3번째 아킬레스건 부상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사샤 칼라이지치가 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수준급 스트라이커다. 2m에 달하는 엄청난 피지컬의 소유자이며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은 가히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큰 키에 비해 움직임도 부드럽고 볼 터치도 좋아서 연계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했으며 2019-20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여기서 포텐을 터뜨렸다. 2020-21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리그에서만 16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가치를 높였다.


뛰어난 활약에 울버햄튼의 눈을 사로잡았고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진출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울버햄튼에선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했다. 두 시즌 동안 통산 성적은 14경기 3골 1어시스트. 결국 지난겨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부상 때문에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한 안타까운 케이스다. 2019-20시즌 칼라이지치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자마자 부상을 당했다. 그의 커리어 첫 아킬레스건 부상이었으며 이로 인해 시즌 말미가 돼서야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2021-22시즌에도 부상으로 신음했다. 이번엔 어깨 부상이었다. 라이프치히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한 그는 약 네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경기 감각을 잃었다. 그래도 후반기 준수한 성적으로 울버햄튼에 이적했고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여기서도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5라운드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커리어 '두 번째' 아킬레스건 부상이었다. 결국 칼라이지치는 리그가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부상 악령은 임대 이후에도 따라다녔다. 지난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로 나선 칼라이지치. 11분 만에 다리에 통증을 느꼈고 안스가르 크나우프와 교체됐다.


누군가의 접촉은 없었다. 혼자서 불편함을 느꼈다. 오스트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칼라이지치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무릎 부상인 듯하다. 그는 아무런 접촉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익스프레스 앤 스타'에서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리암 킨은 "부상의 심각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아보이진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후 정확한 부상 정도가 밝혀졌다. 커리어 '세 번째' 아킬레스건 부상이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칼라이지치에게 나쁜 소식이다. 그는 또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2019년부터 5년 동안 벌써 3번째다"라고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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