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연날리기 대회 시민 안전이 최우선”

송승화 기자 2024. 2. 20.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오는 24일 열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이응다리와 남측광장 일원에서 자전거 통행을 제한한다.

이응다리와 남측광장 일원에는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이 연날리기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1700여개 연을 비치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이응다리 위에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해 다리 수용인원과 시민 관객의 관람 편의를 위한 현장 통제가 이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남측 광장, 자전거 통행·이응다리 수용인원 제한
[세종=뉴시스]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 야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4일 열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이응다리와 남측광장 일원에서 자전거 통행을 제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형형색색의 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대보름 먹거리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응다리와 남측광장 일원에는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이 연날리기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1700여개 연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즐기려는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종문화원과 함께 대중교통 연계, 주차장 확보, 주차요원 배치를 추진한다.

오는 23일에는 이응다리와 수변공원 일원에서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사전 점검에서는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설물, 교통, 소방 등의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 14일 사전 점검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점검 사항과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근거로 관람객 동선, 화재 예방, 무대시설물 및 취약 시설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이응다리 위에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해 다리 수용인원과 시민 관객의 관람 편의를 위한 현장 통제가 이뤄진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에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