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패 근절 위해 직원 '청렴 교육'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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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시정 전반에 부패 근절을 위해 직원 청렴 교육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도 올해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청렴'을 화두로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우선 내부 직원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박재용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올 한 해 제도 개선과 부패인식 개선,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받는 것이 서울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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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청렴교육 확대…신규·승진자 대상 매월 1회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시정 전반에 부패 근절을 위해 직원 청렴 교육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감사원 정기감사에 따른 법령 위반 등 지적사항을 받은 점과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에 머무른 점 등을 계기로 획기적인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도 올해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청렴'을 화두로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우선 내부 직원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승진자·신규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는 반기별 2회에서 매월 1회로 늘리고, 9~10월 진행한 '찾아가는 청렴교육'도 2~10월 확대 실시한다.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는 하반기 1회 이상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기관별 직무에 맞는 맞춤형 사례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시설 관리·건설공사 수행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안전교육'을 시작했다. 16일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의 요청에 따라 금품수수 등 부패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박재용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올 한 해 제도 개선과 부패인식 개선,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받는 것이 서울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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