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설악산 시설물 파손...고지대 탐방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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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에서 폭설에 이은 낙석과 눈사태가 발생하며 대청봉 등 고지대로 향하는 모든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중순 내린 폭설로 오련폭포 등 설악산 5개 구간에서 시설물 파손과 탐방로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대청봉과 연결되는 모든 고지대 탐방로를 애초 예정된 3월 초에서 2주 앞당겨 전면 통제하고 탐방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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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에서 폭설에 이은 낙석과 눈사태가 발생하며 대청봉 등 고지대로 향하는 모든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중순 내린 폭설로 오련폭포 등 설악산 5개 구간에서 시설물 파손과 탐방로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무소는 현재 위험구간 예찰과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대청봉과 연결되는 모든 고지대 탐방로를 애초 예정된 3월 초에서 2주 앞당겨 전면 통제하고 탐방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설악산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263㎝가 넘는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설악산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탐방통제정보와 설악산국립공원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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